
미하일 카벨라슈빌리 신임 조지아 대통령의 취임사에서 “저를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카벨라슈빌리 대통령은 1990년대 조지아 축구 국가대표로 활동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시티로 이적하면서 명성을 얻었다. 2016년 학력 미달 등을 이유로 조지아 축구연맹에서 지도자 자격을 박탈당한 후 정계에 입문했다. 친러 성향인 집권당 ‘조지아의꿈’에 입당한 후 두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14일 치러진 대선에 단독 후보로 나선 카벨라슈빌리는 선거인단 300명 중 224표를 얻어 법정 필요 득표수(200표)를 훌쩍 넘겨 당선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가 조지아 역사상 처음으로 간선제로 치러졌다는 점에서 논란이 증폭됐다.
조지아는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뒤 직선제를 유지해왔지만, 2018년 개헌을 통해 간선제로 전환했다. 이는 2012년 이후 의회를 장악한 ‘조지아의꿈’의 의지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야당과 주라비슈빌리 전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러시아의 개입 가능성을 강하게 주장하며 자신을 “유일한 합법적 대통령이며 이번 취임식은 “희극”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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