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영장 청구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 이후 밀려났던 김 여사 연루 ‘명태균 게이트’를 정조준하며 “명태균 게이트와 윤석열·김건희 부부에게 보고됐던 불법 정황들에 위기감을 느낀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이나 내란을 일으켰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민주당이 명운을 걸고 있는 김건희 특검법이 통과되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국민의힘 공천 개입 의혹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임성근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등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예고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건희 여사의 근황이 연일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공수처의 체포영장이 집행되기 전 윤 대통령 부부를 봤다는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김 여사의 상태에 대해 "완전히 깡말랐다, 입원해야 할 것 같다, 흰머리도 늘었다"며 구체적인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공수처 출석 전 여사를 두 번 찾아갔다"며 "한 번은 건강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또 한 번은 마지막 인사를 하러 간 것 같다"고 전했고 체포 이후 김 여사로 추정되는 여성이 관저에서 개 산책을 시키는 모습 포착되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 체포, 구속이 된 후 유죄판결까지 받게된다면 이혼 가능성도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김 여사가 주가조작혐의 등에 대해 수사를 받고 실형을 선고받을 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통상적으로 법원은 부부가 동시에 징역형을 받아야할 경우 한쪽을 감형해 주는 관례 적용, 윤 대통령의 혐의는 감형이 어렵기 때문에 김 여사가 징역형을 받는다면 감형될 가능성을 위해서라도 윤 대통령과 이혼할 가능성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