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레스토랑을 꼽는 ‘세계 50대 레스토랑’(World’s 50 Best Restaurabts, W50B)이 최근 열린 가운데, 모던 한식당 ‘밍글스’가 국내에선 최초로 순위권 안에 들었다.
16일(현지 시각) CNN 등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6일 열린 W50B 행사에서 서울 강남에 있는 미슐랭 2스타 한식 파인다이닝 식당 밍글스가 44위에 올랐다. W50B는 미슐랭 가이드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미식 행사로 평가받는데, 국내 한식당이 W50B 순위권 안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로 다른 것들을 조화롭게 어우른다’는 의미의 밍글스는 전통 한식 기법의 독창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밍글스의 강민구 오너 셰프는 W50B 발표 이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드 탑 50에 한국 레스토랑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돼 행복하다”며 “무엇보다 밍글스가 10주년이 되는 해에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W50B 1위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디스푸르타르’, 2위는 스페인 ‘아사도르 엣세바리’, 3위는 프랑스 파리의 ‘테이블 바이 브루노 베르주’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한국인 셰프 박정현씨가 미국 뉴욕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 ‘아토믹스’도 작년(8위)에 이어 올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W50B는 영국 외식 전문지 ‘레스토랑’이 주최하고 이탈리아 탄산수 브랜드 ‘산펠레그리노와 아쿠아 파나’가 후원하는 행사로, 12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쉐린 가이드’에 버금가는 권위를 지닌다. 2002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됐으며, 요리사·음식전문기자·외식업자 등 세계 각국 1000명 넘는 전문가가 투표로 매년 순위를 정한다.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첨단 식당이 어디냐’를 방점으로, 유행에 민감하게 순위를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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