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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일주일 앞두고 대세론을 굳히려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반한’ 세력의 반격도 예상되는 가운데 한 전 위원장이 당기를 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인 이철규 의원은 “‘선거해보나 마나 당대표는 한동훈이다’라고 하는 ‘어대한’은 당원을 모욕하는 것”이라며 “선거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나경원·윤상현 의원 등은 원외 당대표의 한계를 지적하며 ‘반한’ 움직임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당원투표 비중이 80%를 차지해 하는 만큼, ‘어대한’이 현실이 되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일반 대중은 당 선호도와 무관하게 일반 대중에게는 유 전 의원이 29%로 1위를 기록. 한 전 위원장의 27%보다 앞서고 있다. 유 전 의원이 당심에선 뒤지지만, 민심의 바람을 타고 존재감을 드러낸다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결국 두 원외 후보인 한동훈의 대세론이냐 유승민의 대반격이냐의 결과에 따라 국민의힘 대표가 선출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