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 시도에 나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관저 앞에 도착해 체포·수색영장을 제시한 가운데 대치 중인 대통령 경호처와 몸싸움을 벌이는 상황이다.
이날 경찰은 경호처와 대치 과정에서 경호처와 함께 진입을 막는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인사들을 끌어내고 있다.
대통령 관저 앞에는 22명 이상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체포영장 집행에 항의하고 있다. 이들은 관저 입구 앞에서 5~6줄로 ‘인간띠’를 만들어 체포영장 집행 저지에 나섰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경찰과 대통령 경호처 양측에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 대행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시작됐다”면서 “대한민국의 질서와 법치 유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순간”이라고 밝혔다.
최 대행은 “국가기관 간 물리적 충돌은 국민 신뢰와 국제사회 평가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올 것”이라면서 “그 어떤 이유로도 허용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찰과 경호처 양측에 “법 집행 과정에서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행동으로 임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경우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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