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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영웅' 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LA올림픽 준비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1-14 19:33:17
  • 수정 2025-01-15 20: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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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대한체육회장에 유승민(43) 전 대한탁구협회장이 당선됐다. 유승민 회장은 14일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투표인단 1209명 중 417명의 선택을 받아 당선됐다. 


이기흥(70) 현 회장이 379표를 받아 2위에 올랐고 강태선(70) 서울시체육회장이 216표로 3위를 기록했다. 강신욱(69) 단국대 명예교수가 121표를 받아 4위였다. 


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8일부터 4년 간이다. 유 회장은 지난 2016년 리우올림픽 기간 중에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대한체육회장은 연간 4400억원에 이르는 체육회 예산 집행의 최종 결정권자로 정회원 64개, 준회원 4개, 인정회원 15개 등 총 84개 종목 단체를 총괄한다.


유 회장은 앞으로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과 아이치·나고야 여름아시안게임, 2028년 LA 여름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를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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