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문화예술회관(관장 김태열)은 KBS교향악단 특별연주회, 탱고 아르헨티나,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등의 국내외 유명 작품을 전면에 내세우며 경남도민들에게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선사하고자 2025년 그레이트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했다.
2025년 신년을 맞아 도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기획공연은 신명콘서트 with 김덕수&윤진철이다.
이번 공연은 문굿, 탈춤, 비나리, 판소리, 민요, 판굿 등의 전통 민속 공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으로 전통 예술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세계에 전통음악을 알린 ‘김덕수’ 중심으로 사물놀이 전통과 계보를 이어가는 ‘사물놀이 본’과 ‘사물놀이 이서’가 함께하며, 우리나라 전통을 현대로 재해석하는 탈춤 단체 ‘천하제일탈공작소’와 국악 포크 밴드 ‘백원 밴드’가 무대에 나선다.
또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적벽가) 예능 보유자인 윤진철의 무대도 함께 한다. 윤진철의 소리는 정교하게 짜는 기량과 정확한 발음으로 많은 미덕을 지닌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연일시 2월 6일(목) 19:30 ▲입장권 R석 3만원 S석 2만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또한,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 발전을 선도하며 교향악부터 실내악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KBS교향악단의 특별연주회가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젊은 마에스트로 홍석원 지휘로 2023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바이올린 부문 2위에 빛나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가 함께한다.
1부에서는 생동감 넘치는 구성이 돋보이는 작품인 모차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라장조, K. 218’을 연주하며 모차르트 특유의 밝고 경쾌한 음악성과 선율의 우아함을 느낄 수 있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악 제5번 마단조 Op. 64’을 연주하며 강렬한 서사와 풍부한 감정의 표현을 드러내며 웅장하면서도 서정적인 멜로디로 청중들의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젊은 명장’이라는 찬사와 한국 음악계를 이끄는 지휘자로 자리매김한 홍석원의 지휘 아래 바이올리니스트 최송하의 섬세한 연주, KBS교향악단의 화려한 앙상블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일시 3월 27일(목) 19:30 ▲입장권 VIP석 5만원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정선아, 임태경, 신영숙이 펼치는 ‘뮤지컬 스타 콘서트’가 최고의 뮤지컬 넘버들로 다가 온다.
정선아는 대표작 시카고, 이프덴, 안나카레리나, 아이다, 위키드 등에서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매 공연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며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디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뮤지컬과 클래식을 넘나드는 임태경은 고급스러운 음색과 탄탄한 보컬로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할란카운티, 나폴레옹. 드라큘라 등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는 음악의 섬세함과 인간의 내면을 표현하는 힘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뮤지컬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신영숙은 레베카,명성황후,맘마미아,팬덤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폭 넓은 음역대, 정확한 가사 전달력,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같은 깊은 내공을 보여주며 오랜 기간 관객들의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다.
▲공연일시 4월 5일(토) 15:00 ▲입장권 VIP석 8만원 R석 7만원 S석 6만원 A석 5만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의 정열과 예술적 깊이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탱고 아르헨티나 공연이 찾아온다.
아르헨티나 전통적인 탱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앙상블 ‘파브리지오 모카타 콰르텟’과 탱고의 서사와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는 소프라노 ‘이바나 스페란자’ 그리고 6명의 열정적인 댄서가 무대를 함께한다.
▲공연일시 4월 24일(목) 19:30 ▲입장권 R석 6만원 S석 4만원 ▲관람연령 초등학생 이상
순수한 사랑과 초월적 희생의 서사를 그리는 낭만 발레의 명작 지젤이 가정의 달을 맞아 경남도민을 만난다.
믿었던 사랑의 배신에 몸부림치는 비련의 여인 ‘지젤’과 그녀가 끝까지 지키고 싶었던 단 하나의 사랑 ‘알브레히트’와의 신분을 초월한 숭고한 사랑 이야기이다. 지젤이 보여주는 사랑과 용서는 인간의 내면 깊은 곳에 있는 본질적인 선함을 일깨워 준다.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과 국내외 찬사를 받아온 ‘유니버설발레단’이 선보이는 고전의 아름다움과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백색 블랑의 감동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준 높은 작품과 다양한 공연 장르를 선보이며 경남도민의 풍요로운 문화 예술 향유권 제공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2월 4일 오전 11시 패키지 티켓 오픈, 2월 7일 오전 11시 기획공연 개별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명콘서트 with 김덕수&윤진철은 현재 예매가 가능하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및 경남도립예술단의 2025 상반기 기획공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남문화예술회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과 대표 전화(☎ 1544-6711), 경남도립예술단 사무국 (☎ 055-254-4695)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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