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의 사임으로 경호처의 실질적 1인자가 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11일 경찰의 사실상 ‘최후통첩’인 3차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경호처는 이날 "김 차장은 엄중한 시기에 경호처장 직무대행으로서 대통령 경호 업무와 관련해 한시도 자리를 비울 수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불출석을 공지했다.
김 차장의 태도는 그의 상관이었던 박 전 처장과 상반된다. 경찰 출신인 박 전 처장과 달리 경호처 출신으로 경호처장을 지낸 김용현 전 국방장관과 가까우며 '김건희 라인'이라는 평가도 있다.
일각에서는 박 전 처장이 사표를 내고 경찰 출석을 선택한 것을 두고 윤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그가 밀려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한다.
김 차장 불출석과 때를 같이 해 윤석열 대통령 체포·수색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 방해)를 받는 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이 경찰에 출석했다. 경호처 간부 중에는 박종준 전 경호처장에 이어 두 번째로 수사 기관 출석 요구에 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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