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10일 한파를 뚫고 윤 대통령 관저를 찾는 등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날 윤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20여 명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을 찾은 뒤 윤 대통령을 만나러 관저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윤 대통령을 지키려는 이유에 대해 “대통령 후보로 끌어드린 사람들이 바로 우리 국민의힘 아닌가”라며 “못났던 잘났던 우리가 책임져야 할 영입인재 1호를 끝까지 책임 지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또 “우리는 윤 대통령의 장단점을 알고 있었지만 우리의 필요에 의해서 모신 분 아닌가. 적어도 국민의힘 의원이라면 윤 대통령에 대한 책임을 피해선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3일 공수처의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에도 한남동 관저를 찾았고 이후 6일에도 국민의힘 의원 40여명과 함께 관저 앞을 찾아 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윤 의원의 이런 행보를 두고 대권에 대한 욕심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전광훈 목사는 지난 5일 한 집회에서 “윤상현이 최고래요. 잘하면 대통령 되겠어”라며 윤상현 의원을 소개했다. 이에 윤상현 의원은 연단에 오르자마자 전광훈 목사와 악수한 뒤 90도로 고개를 숙여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윤 의원은 지난달 1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고도의 정치행위, 통치행위”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전직 대통령 전두환 씨의 옛 사위로도 알려진 그는 해당 발언이 알려진 이후 강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미래의 목표가 뚜렷한 이상 좌고우면하지 않고 윤 대통령 관저를 부리나케 들락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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