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의 독설이 다시 작렬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이재명을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 목사는 이번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처리'하기 위해 오는 11일 광화문 광장에서 시위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집회에 "1000만 명을 동원하면 대한민국에 살 수 있고, 실패하면 이재명 세상에 살아야 한다"면서 "개딸(개혁의딸)들, 주사파, 좌파들, 이 사람들도 다 나와야 한다. 대한민국이 있어야 이들도 있는 거 아니겠냐"고 말했다.
"내일 1000만 명이 모이면 '4·19혁명'이 완성된다"고 말한 전 목사는 "혁명에 성공시, 이재명은 자살하거나 북한으로 도망갈 것 같다. 내일 1000만 명만 모이면 우리가 명령하면 된다. 헌법재판소도 해산시킬 수 있다. 그래서 혁명이 이렇게 무서운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전 목사는 지난 2019년 10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규탄하는 집회에서 "하나님 꼼짝마, 하나님 까불면 나한테 죽어"라고 말해 '신성모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여전히 건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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