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나훈아가 10일부터 59년 가수 인생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콘서트에 나선다고 예고해 서울 무대가 사실상 은퇴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66년 데뷔해 '무시로', '잡초', ‘녹슬은 기찻길’.‘사랑은 눈물의 씨앗’,‘가지마오’ 등 등 100곡이 넘는 히트곡을 남긴 트로트계 '가황'. 힘 있고 중후한 저음과 '꺾기'를 섞은 절묘한 고음을 내는 특유의 창법으로 대중을 사로잡아왔다.
뿐만아니라 시국에 관한 명쾌한 화법으로 국민들을 환호케 하기도 했다. 지난달 7일 대구 공연에서는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비판을 하며 "집회가 금지된다는 내용을 보고 '우짜면 좋노' 싶었다"며 "국회의사당이 어디고? 용산은 어느 쪽이고?"라며 부채를 치켜들며 비판하기도 했다.
나훈아는 지난 2020년 공연 때는 “나라를 지킨 것은 왕이나 대통령이 아니라 유관순, 논개, 윤봉길·안중근 의사 같은 보통 우리 국민이었다”며 “국민을 위해 목숨을 건 대통령은 못봤다”는 깜짝 발언으로 권력자를 통렬하게 비판했다.
나훈아는 이번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면서 박수 칠 때 떠나라는 진리를 따르고자 한다며 '고마웠습니다'란 말에 자신의 마음을 담았다고 이야기하면서 한가지 확실한 것은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겠다”는 것이라며 감사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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