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1월 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AI와 클라우드 중심의 디지털 전환(DX) 기술 역량 강화와 글로벌 사업 확장을 통해 DX 시장의 선도적 위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LG CNS CEO 현신균 사장이 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LG CNS는 2월 중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현신균 CEO는 IPO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AI와 클라우드 기술 연구개발(R&D)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LG CNS는 AI,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DX 기술을 통해 기업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019년 매출 3조2833억 원에서 2023년 5조6053억 원으로 70.7% 증가했으며, 2024년 3분기까지도 전년 동기 대비 7.0% 성장했다. 특히 AI컨택센터(AICC), 클라우드 MSP, 물류 자동화 등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PO를 통해 최대 6천억 원의 투자 재원을 확보할 계획인 LG CNS는 이를 △AI 및 클라우드 기술 고도화 △글로벌 사업 확장 △DX 중심의 신사업 강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클라우드사업부와 D&A(Data Analytics&AI)사업부를 통합해 AI클라우드사업부를 신설하고, AI 전담 조직인 ‘AI 센터’를 중심으로 전사적 AI 도입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특수 액체 냉각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DX 분야 시너지 창출을 위한 AI 기업 인수합병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사업 부문에서도 LG CNS는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자체 솔루션인 ‘LG 옵타펙스’, ‘퍼펙트윈 ERP 에디션’, ‘싱글렉스’ 등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한편,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SAP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PO 청약은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상장 대표 주관사로 KB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가 선정됐다. 현 CEO는 “이번 상장이 LG CNS가 글로벌 DX 시장의 ‘퍼스트 무버’로 자리잡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CNS는 이번 IPO와 성장 전략을 통해 AI와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전환의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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