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우 후보가 1월 8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김택우 후보가 1월 8일 치러진 결선투표에서 제43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총 투표수 28,167표 중 1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경쟁 후보 주수호를 제치고 회장에 선출됐다. 이번 투표는 전자투표로 진행되었으며, 최종 투표율은 54.28%를 기록했다.
김택우 신임 회장은 1990년 경상의대를 졸업한 외과 전문의로, 춘천시의사회장, 강원도의사회장 등을 거쳐 전국 16개 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직을 역임해왔다.
그는 의대증원 저지 및 간호법 반대 비대위 활동에서 선봉에 서며 회원들의 신뢰를 얻었다. 특히, 의대증원 반대 활동 중 3개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는 등 강도 높은 투쟁을 펼쳐 의사회원들로부터 높은 지지를 받았다.
김택우 회장은 당선 후 "의료대란 해결과 회원 권익 보호, 국민 건강을 위한 전문가 단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2025년 의대교육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 제시를 촉구하며, 비정상화된 의료 환경의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회장의 임기는 1월 8일부터 시작되며, 2027년 4월 30일까지 4년간 지속된다.
주요 공약으로는 △의료정책의 중추가 되는 의협 구축 △전공의 수련과 의대생 교육 정상화 △의사의, 의사에 의한, 의사를 위한 의협 실현 등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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