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민연금(노령연금) 월평균 수급액이 66만9523원으로 인상된다. 전년 대비 2,3% 오른 1만5052원으로, 물가상승률이 반영된 수치다.
6일 보건복지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해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적연금 수급자는 전년보다 2.3% 더 많은 연금액을 탈 예정이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령연금 수급자의 월평균 수급액은 기존 65만4471원에서 1만5052원 증가한 66만9523원으로 조정된다. 최고액 수급자는 월 수급액이 289만3550원에서 296만100원으로 인상된다.
기초연금도 같은 비율로 인상돼, 월 최대 지급액이 33만4814원에서 34만2514원으로 상향 조정된다.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같은 특수직역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의 수령액도 2.3% 인상된다.
이처럼 공적연금 수급자들은 물가변동률을 반영해 해마다 수급액을 상향 조정하도록 한 장치 덕분에 물가 인상으로 화폐가치가 떨어져 실질 연금액이 추락함으로써 입을 수 있는 손해를 피할 수 있다.
한편 고령인구 10명 중 9명이 연금을 수령하고 있지만 수급자 중 절반 가량은 42만원 미만의 금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연금을 중복 수령하는 고령인구가 적은 탓에 10명중 3명은 기초연금만이 유일한 연금소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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