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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석동현 "공수처장이 이렇게 대차게 나오는 배경이 궁금하다"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5-01-04 16: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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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계엄 사태 이후 윤 대통령 입장을 대변해 온 석동현 변호사는 ‘공수처장이 이렇게까지 대차게 나오는 이유, 배경?’이라며 공수처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석 변호사는 “민주당이 만든 공수처는 일반 국민이 다 아는 대로 역사도 짧고 직원 수도 적고, 수사 사례나 경험도 정말 빈약하다”며 “꼭 홍위병식으로 현직 대통령을 휴일 아침에 나오라고 찍찍 불러대다가 안 온다고 체포하겠다는 식”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공수처법상 공수처에 내란죄 수사 권한이 없고, 그러니 체포영장 청구나 발부가 모두 불법이라는 것은 로스쿨생 2년쯤 되면 다 바로 아는 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무식해서 용감한 것인지, 이념의 포로가 되어 그런 것인지 공수처장이 상상 초월 수준의 대찬 일을 벌이는 것이 절대로 공수처장 혼자의 판단과 역량이 아니라는 느낌을 강하게 가진다”면서 “그에게 ‘이렇게 하면 된다’, ‘도와주겠으니 밀어붙여라’라고 시키는 정치적 뒷배 세력이 분명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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