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집행이 진행됐다 무산된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지난 2일 하루동안 윤 대통령 지지여부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34.3%로 나타났고 연말 전 조사에서도 30%를 넘는 것으로 조사된바 있다.
이같은 윤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 흐름에 따라 사법당국의 체포영장 발부에 따라 오히려 지지층이 결집하고 연초에 "끝까지 싸우겠다"는 지지자들을 향한 윤 대통령의 메시지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준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국민의힘 일부에서는 이런 분위기 탓인지 공개적으로 윤 대통령에 대한 입장을 대변하는 의원들이 주장이 쏟아지고 있다.
나경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지금 진짜 내란이 자행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계엄이라는 사태를 이유로 그 이후 일련의 절차가 모두 법치주의를 파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상현 의원은 공수처가 윤 대통령 체포영장을 집행하는 당일 윤 대통령 관저를 찾아가 "공수처장과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즉각 탄핵돼야 하고 여당이 탄핵절차에 나서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김민전 의원은 한남동 집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안을 두고 중국인들이 탄핵 소추에 찬성하고 트랙터 시위를 한 전봉준 투쟁단도 비난하며 "대통령님이 정말 외로웠겠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정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윤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지지분위기를 이어갔다. 가수 김흥국은 윤 대통령이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윤 대통령이 이들보다 더 뛰어난 업적을 남기고 있다”고 평가했다.
가수 JK 김동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을 올린 후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라를 지키는 길이다! 공수처 who?? ㅋ"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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