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가 30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났다. 무안 제주항공 참사 수습을 위해 만났다고 했지만 최대 현안인 헌법재판관 임명과 김건희·내란 특검법 처리 문제도 논의됐을 것이란 관측되고 있다.
특히 따로 5분간 밀담을 가진 자리에서 우 의장은 탄핵 정국을 해소하기 위해 공석인 3명의 헌법재판관 임명이 불가피 하다는 점을 강조하되 두 특검법은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는 쪽으로 전격 타협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최 권한대행이 사고 수습이 우선이란 점을 내세워 쌍특검법엔 일단 거부권을 행사하되 헌법재판관 임명은 보류하며 여야 간 추가 협의를 요청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헌법재판관 임명과 관련한 최 대행 쪽 분위기가 한덕수 전 대행 때와는 다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 대행에게 헌법재판관은 임명하고 특검법을 거부하는 의견을 전달했지만 거부했다며 최 대행에게도 여러 경로로 같은 뜻을 전달해놓았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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