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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에서 열린 진보당 당직 선거에서 옛 통합진보당(통진당) 김재연(44) 전 의원이 정태흥 현 대표를 꺾고 새 당대표로 선출됐다.
대구 출신인 김 신임 대표는 30대 때인 2012년 19대 총선 때 통진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됐다가 2014년 헌법재판소가 통진당 해산 결정을 내리면서 의원직을 잃었다. 통진당이 해산된 후엔 민중당·진보당 창당에 참여했고, 2020년부터 2년간 진보당 1기 대표를 지냈다.
진보당은 해산된 통진당의 후신 정당으로 지난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위성비례 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참여해 비례대표 2석, 민주당과 단일화로 지역구(울산 북구) 1석 등 총 3석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