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 2216편 추락사고와 관련해 12월 29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사망 179명, 생존자 2명 구조 상황을 발표하며, 항공기 전소와 블랙박스 수거 등 사고 조사와 수습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중앙수습 대책본부 회의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이 12월 29일 오전 9시 3분 무안공항 인근에서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같은 날 오후 10시 기준으로 사고 수습 상황을 발표했다.
탑승객 181명 중 사망자는 179명으로 확인되었으며, 생존자는 객실 승무원 2명이다. 생존자는 중상을 입고 구조되어 각각 서울이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항공기는 전소된 상태이며, 희생자의 시신은 무안공항 내 임시 영안실에 안치되었다.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는 유가족과 협의 후 외부로 이송될 예정이다.
사고 조사팀은 블랙박스와 탑재용 항공일지를 수거했으며, 블랙박스는 12월 30일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돼 분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항공사고조사관 8명과 항공안전감독관 9명이 사고 현장에서 증거 자료를 수집 중이다.
현재 소방 490명, 경찰 455명, 군 340명 등 총 1,572명이 사고 수습과 구조 작업에 동원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와 항공사, 공항공사, 전남도 등 관계기관이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유가족 지원과 장례 절차를 돕고 있다.
정부는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피해자 지원을 통해 유가족들에게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