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경 차르'에 지명한 톰 호먼이 미국에서 태어난 아이가 있는 불법 이민자 가족도 수용 시설에 함께 구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내년 1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불법 이민자 추방과 국경 통제를 총괄하게 된 호먼은 "불법 이민자는 자신이 미국에 불법으로 체류한다는 것을 알고도 아이를 갖기로 결정했다. 그 자신이 가족을 그런 상황에 처하게 한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에서 태어나 시민권을 획득한 어린아이를 둔 불법 이민자도 아이와 함께 구금한 뒤 추방할 예정이며 가족이 함께 미국을 떠날 것인지, 아이만 남겨둘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조 바이든 행정부가 인권 보호 차원에서 폐지한 가족 구금 제도를 부활하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