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사형수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무더기로 감형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측이 터무니없는 결정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사형은 미국 정치권의 민감한 현안으로 공화당과 보수 진영은 존치를, 민주당과 진보 진영은 폐지를 주장해왔다. 권력 교체를 코앞에 둔 신구 권력이 사형이라는 이슈를 통해 충돌하는 모습이다.
바이든은 23일 성명을 내고 “연방 법원에서 사형선고를 받고 집행을 기다리고 있는 사형수 40명 중 37명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한다”고 발표하자 트럼프측은 “이들(사형수)은 세계 최악의 살인범들이며, 조 바이든에 의한 이 혐오스러운 결정은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피해자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욕하는 것”이라고 했다.
지난 1972년 연방대법원이 모든 사형 집행은 위헌이라고 판결해 일시적으로 중단했지만 1976년, 연방 정부 사형 집행은 1988년 재개됐고 이후 연방 정부 차원의 사형 집행은 중단됐지만 트럼프가 다시 부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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