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역도의 기대주 이다연(15·마산삼진중)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 2024 아시아주니어·유소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인상 85㎏, 용상 108㎏, 합계 193㎏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인상, 용상, 합계 3개 부문에 각각 순위를 매겨 별도 메달을 수여하는데 이다연은 세 부문 모두 1위에 올라 금메달 3개를 휩쓸었다.
국내 무대를 넘어 아시아 무대까지 제패한 이다연은 "제2의 장미란이 되겠다"며 세계 평정의 장도에 나설 것임을 시사해 주목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