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한동훈 전 대표의 사퇴 이후 당내 중진으로 가닥을 잡았던 비대위원장 인선이 '도로 친윤당'이란 딜레마에 빠지자 또다시 깊은 고민에 빠졌다.
비대위원장을 원내대표와 나란히 '투톱' 체제로 방향을 잡았으나 최적임자를 찾지 못한 가운데 권성동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여전히 원내·외 인사를 모두 열어놓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며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전했다.
'당 안정'을 강조하는 의원들은 경험 있는 현역 중진 의원이 비대위원장을 맡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5선의 김기현·권영세·나경원 의원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도로 친윤당’이란 오명을 벗기 힘들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일부에서는 당의 혁신을 이끌기 위해 빈윤이면서 개혁적인 성향의 인사가 구원투수를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 일어 안철수, 조경태 의원이나 원외의 유승민 전 의원도 명단에 올려놓고 고민을 하고 있다.
또다른 측에서는 친윤 색채를 띄고 있지만 당의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개혁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원희룡, 윤희숙 전 의원을 강력 추천하고 있다.
권 권한대행은 주말 중 여러 인사들을 접촉하며 비대위원장 후보를 물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르면 오는 24일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