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이 최근 고위관리 부패 숙청 차원에서 수천억 원대 비리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사형이 선고된 한 지방정부 공무원이 처형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네이멍구자치구 싱안멍 중급인민법원은 최고인민법원의 승인을 받아 이날 오전 리젠핑(64) 네이멍구 후허하오터 경제기술개발구 당 공작위원회 전 서기에 대한 사형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1심 재판부는 지난 2022년 9월 횡령·뇌물수수·공금 유용·흑사회성 조직(조직폭력배) 방조 혐의 등으로 리젠핑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정치적 권리 영구 박탈과 개인 재산 전액 몰수 명령을 내린바 있다.
리젠핑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30억 위안(약 6000억원) 이상의 횡령·뇌물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자신의 직위를 이용한 국유자금 14억3700만 위안(약2800억원) 횡령 혐의, 뇌물 5억7700만 위안(약 1140억원) 수수 혐의, 공금 10억5500만 위안(약 2080억원) 유용 혐의 등이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