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두만강과 러시아 하산을 연결하는 여객 열차가 5년 만에 정식으로 운행을 재개하며 최근 북-러 간의 협력이 군사 분야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러시아 철도 회사인 ‘러시안 레일웨이즈’는 오는 16일부터 북한 두만강역과 러시아 하산역을 오가는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고 공지했다. 매주 월·수·금요일 3차례 운행되며, 두만강역에서는 낮 12시, 하산역에서는 오후 3시30분에 각각 출발한다. 편도로 17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러 간 여객 열차가 정기 운행을 재개하는 것은 약 5년 만이다.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맞물려 양국의 전방위적 밀착이 더욱 심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조치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철도 운행 재개는 지난 6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의 핵심 의제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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