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국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대한의사협회의 전면 휴진에 동참한다. 13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의대 교수 단체들은 12일 온라인 정기총회를 거쳐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의협은 오는 18일 전면 휴진에 들어가면서 서울 여의도에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각 대학과 병원, 교수별 사정에 따라 휴진 상황은 달라질 수 있고, 휴진을 강제하지는 않겠다는 게 전의교협 측의 설명이다.
서울대 의대에 이어 이날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무기한 휴진’을 예고한 가운데, 전의교협은 무기한 휴진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의대교수까지 휴진에 참여한다는 것은 그만큼 의료위기가 심각하다고 진단한 것이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은 오는 17일부터, 연세대 의대는 오는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들어간다. 단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투석실 등 필수적인 진료는 유지한다.
전국 의대교수의 전면 휴진에 ‘큰 집 잔치에 죽어나가는 건 작은 집 돼지’란 말처럼 무분별한 정부의 의대증원 2000명에 죽어나가는 건 결국 힘없고 가난한 환자들 뿐이다.
이들이 ‘히포크라스의 선서’처럼 의사의 사명을 다하지 않는다고 비난하지만 의사들이 이유없이 휴진하고 병원을 떠난 것이 아니다. 이 사태를 촉발한 정부에 더 큰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의대증원 2000명을 발표하기 전부터 의대생드링 휴업을 하고 전공의들이 먼저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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