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
충북도는 2024년 12월 9일 개최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도로분야 충북의 현안사업인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타당성재조사가 통과되었다고 밝혔다.
본 구간은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돼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 중 군부대 이전, 하이패스 IC 추가, 산악구간의 터널 신설 요인으로 사업비가 약 33% 증액돼 지난해 10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 재조사 대상 사업으로 지정됐으며, 이번 타당성재조사 종합평가 결과 AHP 0.563으로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지난 2015년 6월 충주~제천 고속도로 준공 후 멈췄던 제천~삼척 123.2km 구간 중 29㎞를 총사업비 1조 7,165억 원을 들여 4차로로 신설하는 사업으로 동해로 연결하는 ‘동서6축’ 건설을 완성하는 구간 중 하나이다.
한편, 이 같은 성과는 충북도와 제천시, 단양군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등이 혼연일체가 돼 제천~영월 고속도로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점이 크게 작용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천~영월 고속도로는 산악지형에 따른 개발 여건의 부족, 대규모 사업비 투입으로 경제성이 턱없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감소 지역 발전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정책성 평가를 거쳐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본격적으로 추진돼 2025년 말까지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2026년에는 착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천-영월의 다음 구간인 영월-삼척 구간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평가도 같은 날 오후 3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충북도 이호 균형건설국장은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지역 발전은 물론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본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의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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