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이 8일 새벽 검찰에 긴급체포됐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하고 계엄군을 국회에 난입시킨 혐의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증거 인멸 우려를 이유로 긴급체포하고 소지하고 있던 휴대전화를 1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계엄군의 국회 난입과 계엄사령관 임명, 위헌성이 확인된 포고령 1호 발표를 주도했다고 지목된 인물이다.
비상계엄 당시 김 전 장관이 계엄군 지휘부에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했다는 증언도 나왔고 또 다른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장악을 시도했다.
김 전 장관은 윤 대통령의 충암고 1년 선배로 군 내부 사조직으로 비판받는 이른바 충암파의 좌장으로 비상계엄 사태 직후 책임을 지고 지난 4일 사의를 표명했고, 같은날 형법상 내란 혐의와 직권남용 혐의로 윤 대통령과 함께 고발됐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