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공식 방문 중인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즈 공화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러북 군사협력을 비롯한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11년 만에 이루어진 키르기즈 공화국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하고, 1992년 수교 이래 양국 간 경제 협력 및 인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온 추세에 발맞춰 지난해 양국 수도 간 직항노선이 개설되는 등 호혜적 협력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자파로프 대통령은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면서, “앞으로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키르기즈 공화국에 대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경제적, 사회적 발전을 돕고 있는 데 대해 각별한 사의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올 6월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을 발표한 이후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 계기에 자파로프 대통령과 다시 만나길 고대한다고 했으며.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 걸친 총 10건의 정부 간 협력 문서들이 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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