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석수 기념사업회 주관/주최로 평택이 낳은 천재 문인 ‘박석수 문학 예술제’가 11.30(토)일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이관우 시의원, 최재영 시의원, 김창기 지산동 주민자치회장, 김나영 평택문인협회지부장, 황순옥 시인, 이수경 시인이 박석수 문인의 시를 낭송하여 시민과 함께했다.
그리고 숯불처럼 뜨겁게 글을 쓰다가 요절한 박석수 문인의 삶을 배경으로 한 시극을 시마을 낭송가 협회 남기선, 박상현, 이루다, 박종미 배우가 열연을 하여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고, 마지막으로 인디언 수니 작곡가겸 가수가 박석수 문인의 시에 곡을 붙여 아름다고 감명 깊은 노래를 불렀다.
이어서 부대행사로 박석수 작가 생가 탐방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박석수 문인은 1949.9.16일 생이며 1996년 뇌종양으로 별세하여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에 안장되었다. 1971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술래의 잠) 당선, 1981년 ‘월간문학’ 신인상 소설 당선으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여원사’ 편집장, 도서출판 ‘한겨례’ 주간을 역임하고 시집으로 ‘술래의 노래’ ‘방화’ ‘쑥고개’가 있으며 소설은 ‘쑥고개’ ‘철조망 속 휘파람’ ‘로보의 달’ ‘우렁이와 거머리’ ‘차표한장’이 있고 꽁트집으로 ‘독안에 든 쥐’ ‘소설 이외수’ 르포집 으로 ‘흩어져 사는 32명의 주민등록’ 등이 있다.
박석수 문인은 쑥고개(평택시 송탄의 옛 이름) 기지촌 문제를 다룬 시인이자 소설가이다. 기지촌 문제를 깊이 있게 천착한 작가로서 쑥고개라는 공간은 박석수 문학의 젖줄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외수 소설가는 박석수에 대해서 ‘그의 시는 아편이 아니면 독약이었다. 어느 것이든 읽으면 육체도 영혼도 취해서 혼곤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고 했고
이동하 교수(문학평론가)는 ’단순히 자기 개인의 삶을 반영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시대의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가장 심각한 문제들 가운데 일부를 과감하게 탐구해 들어간 것으로 보편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고 했다.

< 정장선 평택시장의 시(時) 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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