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명태균의 불법행위 의혹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지난 2021년 서울시장에 출마했다가 오세훈 시장과 단일화했다.
당시 '서울시 정치현안 여론조사'에서 안 의원이 서울시장 여야 후보 적합도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바 있고 오세훈 후보에 비해 2배 이상의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지만 결국 오 시장으로 단일화됐다.
안 의원은 1일 "오세훈 시장의 지인이 2021년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전후로 여론조사 명목으로 명태균 측에 돈을 건넸다고 한다. 당시 오세훈 캠프는 모르는 일이라 주장하지만,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위반 시비를 피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저는 당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명태균이 지난 대선시기에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진술이 있었던 만큼,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도 불법적인 일은 없었는지 철저히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당사자인 명태균 씨가 지난 2021년 3월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에도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 시장의 후원자인 한 사업가가 단일화 시기를 전후로 3300만 원을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관리자 계좌로 입금했다는 의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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