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 해소를 위해 출범했던 여야의정 협의체가 3주 만에 좌초 위기를 맞았다. 협의체에 참여하는 있는 두 의료단체가 12월1일 회의를 마지막으로 탈퇴의사를 표시한 것이다.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할 당시 국민들에게 '성탄 선물'을 약속했지만 핵심 쟁점 현안인 2025학년도 의대 정원 등을 놓고 정부와 의료계의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여당의 지역 의대 신설을 놓고 의료계가 반발하면서 협의체를 탈퇴를 시사했다.
출범했을 때도 이미 야당과 의협, 전공의 단체 등이 참가하지 않아 '반쪽' 협의체가 예상되었지만 몇 차례 회의 과정에서 2025 의대정원 문제는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해 존속할 의미를 상실한 상태라는 게 의료단체의 입장이다.
1일 사실상 마지막 회의가 될 이 자리에서도 이들 단체의 마음을 돌릴 만한 '깜짝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성탄 선물’을 고사하고 12월 말까지 진행되지도 못한 채 해체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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