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의 집권 후반기를 이끌 새 진용을 짜는데 시간이 걸리고 있다. 국정쇄신 차원에서 총리와 장관, 참모진 개편을 준비중인 대통령실은 장관을 먼저 교체한 뒤 총리를 인선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대통령실은 장수 장관이 있는 부처를 개각 대상으로 보고 주요 후보들에게 인사 검증 동의서를 받고 있다고 한다. 2년 이상 재직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등이 교체 1순위고 9개월째 공석인 여성가족부 장관 자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을 끄는 총리 인선은 야당의 협조가 필요한 만큼 후임자 물색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거론되는 총리 후보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국회부의장, 권영세 의원, 홍준표 대구시장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고 관가에서는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도 후보군에 올라 있다.
다만 총리 교체와 관련해 대통령실의 한 참모는 “총리를 바꾼다면 우선 야당이 동의할 만한 인물이어야 한다”며 “현재 언론에 알려진 후보군으로는 쇄신을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
일각에서는 4대개혁+1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개혁적 이미지가 높은 '개혁 총리'를 전격 기용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인물고르기에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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