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수지 와일스(67) 공동선대위원장을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발탁했다. 대통령을 최측근에서 보좌하는 백악관 비서실장직에 여성이 내정된 건 미국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트럼프는 “수지 와일스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정치적 승리 중 하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줬다”며 “2016년과 2020년 대선 당시 캠페인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와일스는 박빙이라던 예측을 깨고 대선을 완승으로 이끈 공신(功臣)으로 첫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트럼프는 “수지는 강인하고 똑똑하며 혁신적이고 보편적인 존경을 받고 있다. 그녀는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기 위해(Make America Great Again) 지칠 줄 모르고 계속 일할 것”이라고 했다.
CNN은 와일스가 비서실장직 승낙 조건으로 ‘누가 집무실에서 대통령을 만날 수 있는지’를 자신이 통제하겠다고 트럼프에게 제안했다고 했는데 이는 트럼프의 접근 권한을 자신이 전적으로 독점함과 동시에 트럼프의 가족 등 ‘비공식’ 참모들의 입김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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