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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1심 불복 항소'....모순 정치 판결 뒤집힐까?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11-22 04:48:04
  • 수정 2024-11-22 17: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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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민석 최고위원은 “1심 판결은 모순 덩어리 정치 판결”이라고 했고 이언주 최고위원도 “재판부의 심각하게 편중된 사실 인식과 판단 오판”이라며 맹비난

                                       이재명 대표 법정출두 자료사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선고에 불복,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 사건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리게 되는데 선거 전담 재판부인 형사2·6·7부 중 한 곳에 배정될 전망이다. 서울고법에 사건 기록이 접수되고, 이 대표 측에서 항소 이유서를 제출하는 절차 등을 거쳐야 해 항소심 재판이 시작되는 데에는 최소 한 달 이상 걸릴 전망이다.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법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자 김민석 최고위원은  “1심 판결은 모순 덩어리 정치 판결”이라고 했고 이언주 최고위원도 “재판부의 심각하게 편중된 사실 인식과 판단 오판”이라며 맹비난을 쏟아낸 바 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23일 주말 도심 집회를 앞두고 당원들에게 “파란색 옷을 입고오지 말라”는 공지를 내고 민주당 상징색인 파란색 대신 다른 색깔 의상을 입고 집회에 참석하라는 것이다. 민주당 깃발도 사용하지 말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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