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장 직속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가 19일 출범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본격적인 대선 국면으로 들어서기 전인 제22대 국회 전반기가 개헌의 적기"라며 여당의 자문위 참여를 촉구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국민 미래 개헌 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총 22명의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자문위원회는 위원장에 정재황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비롯해 국회의장이 지명한 12명과 더불어민주당 추천 6명, 조국혁신당 추천 2명, 진보당과 개혁신당이 1명씩 추천한 인사들로 구성됐다.
우 의장은 "37년전 민주화라는 전 국민적 열망을 담아 새로운 길을 만든 이후, 개헌을 하지 못한 채 저출생·고령화, 양극화, 디지털·AI 발전, 기후위기 등 격변의 시기를 겪고 있다"며 "새로운 헌법으로 새로운 길을 만들어야 우리 사회가 다음 단계로 진전할 수 있다"고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 의장은 "아쉬운 점은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 자문위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것인데, 여야 합의가 이뤄지면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다양한 국민의 삶과 국민적 요구를 수렴하고, 개헌 필요성을 잘 홍보하면 개헌의 기회가 반드시 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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