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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번호 '123456′ 쓰면 백발백중 털린다
  • 이진별 편집장
  • 등록 2024-11-18 17:11:56
  • 수정 2024-11-18 17: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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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흔한 비밀번호는 ‘123456′이다.2위는 123456789, 3위는 12345678였다. 보안 소프트웨어 업체 노드시큐리티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비밀번호 순위를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비밀번호는 숫자키의 단순 연속 배열인 123456였다. 이 비밀번호는 2022년 ‘password’에 잠깐 1위를 내준 것 말고는 최근 6년간 5번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순위를 보면, 123456이 301만번 쓰이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23456789(162만회), 12345678(88만회)로 2, 3위를 기록했다. 비밀번호를 뜻하는 영단어 password(69만회)로 4위, qwerty123(영어 자판의 맨 윗줄 순서·64만회)로 5위에 올랐다. 


한국은 123456, qwerty123, 1q2w3e4r, qwerty1, password 순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했다.


10년 전에도 123456이 가장 흔한 비번으로 알려졌지만 흔한 비번은 바뀌지 않고 더 사랑을 받아왔다. 이외에도 키보드 위치상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 ‘qwerty’와 ‘12345678’ 등을 포함해 ‘welcome' ‘abc123’ ‘sunshine’ ‘princess’ 등 다소 쉬운 단어가 가장 흔한 비밀번호 10위권 안에 들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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