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25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관련 1심 선고 때까지 당 화력을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5일 흔한 선거법 위반 재판에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온 것이고 25일 역시 흔한 위증교사 재판에서 통상적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직접 부각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김건희 특검법 이탈표 압박과 탄핵, 임기 단축 공세 등을 막는데 급급했던 상황을 반전할 기회를 잡았다는 분위기다. ‘반(反)이재명’을 앞세워 강 대 강으로 맞서는 동시에 특별감찰관 추진 등 여권 쇄신도 이어갈 계획이다.
한 대표는 이날 “우리는 반사이익에 기대거나 오버하지 않고 민심에 맞게 변화와 쇄신하고 민생을 챙기겠다”고 했다. 당 핵심 관계자는 “25일 선고 뒤엔 또다시 쇄신의 화살이 여권으로 돌아올 수 있다. 지금이 쇄신 경쟁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주말에 열린 민주당의 국회의원·지역위원장 긴급 연석회의에서 윤 대통령의 임기 단축 및 탄핵을 요구하는 강경파의 성토가 이어졌지만 탄핵 관련 발언은 자제하는 분위기다.
당 지도부는 이 대표 중심의 단일대오를 강조하며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에 대해 당 차원에서 강력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한편 “지도부의 전술적 판단에 신뢰를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이 대표 측도 “이 대표가 탄핵을 직접 거론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와함께 민주당은 윤석열 정권을 규탄하는 민주당 주최 장외집회를 계속 갖고 시민단체와도 연대의 폭을 넓혀 공동 행동하자는 주장도 나오고 “임기 단축 개헌에 대한 요구도 있고, 탄핵을 더 강하게 (말)해야 한다는 시민 요구도 있으니 이런 부분을 당 지도부가 판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하고 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