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통과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민심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경제 위기 극복과 양극화 타개를 위해 확장 재정 기조 전환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더불어민주당이 11월 14일 제19차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김건희 특검법의 본회의 통과를 강행할 뜻을 밝혔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국정농단 의혹을 언급하며 “특검은 국민의 명령이자 역사적 책무”라며 “민주당은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이 특검법 처리에 반대하는 것에 대해 박 원내대표는 “김건희 여사를 평범한 국민과 같이 수사받게 하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며 “무조건적인 반대는 국민 분노만 키운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경제 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최근 코스피가 2,5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서는 등 경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제 한파 속에서 정부는 대책 없이 허둥대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언급한 ‘양극화 타개’ 발언을 두고 “초부자 감세와 긴축 재정으로 양극화를 악화시킨 장본인이 할 말은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 철회와 확장 재정을 통해 민생 예산을 확대해 경제 회복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은 이날 본회의에서 주거기본법, 딥페이크 성폭력 처벌법, 한부모가족지원법 등 민생 인권법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민생 회복 대책을 통해 국민의 평가에 응답하겠다”며, 내년도 민생 예산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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