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수능 시험날 민주당의 시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한 의료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탈원전 정책 폐기 등 청년과 미래 산업을 위한 정책도 피력했다.
국민의힘 한동훈 당 대표는 수능 시험날 민주당의 시위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여야의정 협의체를 통한 의료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11월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한동훈 당 대표는 이날 수험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을 응원하며 최고위 회의를 평소보다 30분 늦게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능을 위해 국민 모두가 출근 시간을 조정하며 응원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역시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 대표는 수능 당일 진행되는 민주당의 판사 겁박 무력시위에 대해 “수험생들이 인생을 걸고 시험을 보는 날, 시끄럽고 혼잡하게 해야만 직성이 풀리겠느냐”며 시위 자제를 요청했다.
이어 한 대표는 여·야·의·정 협의체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민주당이 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함께 참여할 것을 촉구했다.
한 대표는 “국무총리가 직접 참여하는 협의체가 국민 불안의 원인이 되고 있는 의료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방안”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여야가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한 대표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 필요성을 피력하며, “청년들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가 부족했던 상황을 감안하여 과세를 2년 유예하자”고 주장했다.
그는 금투세 폐지를 수용한 민주당이 가상자산 유예에는 반대 입장을 보이는 점을 지적하며, “청년과 투자자를 위한 정책에 정쟁을 배제하자”고 강조했다.
탈원전 정책 폐기도 언급한 한 대표는 “AI 혁명 시대에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라며 재생에너지가 아닌 원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미국이 원전 재가동을 통해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것처럼, 탈원전을 폐기한 우리 정부의 결정이 옳았다”고 밝혔다. 민주당이 올해 원전 예산을 수용한 점도 언급하며, 원전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 대표는 국가 영웅의 추서 계급에 따른 예우를 강화하는 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가에 공헌한 영웅들에게 마땅한 예우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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