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대한통운은 북미 물류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콜드체인 시장에서 CJ대한통운이 핵심 물류 파트너로 입지를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2만4,904㎡(약 7,500평) 규모로 조성된 이 센터는 제품별 보관온도에 맞춰 다양하게 온도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물류센터다. 약 90% 공간은 냉장, 냉동 제품을 대상으로 한 콜드체인 물류를, 나머지는 상온 물류를 수행한다.
이 물류센터는 단시간에 온도를 낮추는 급속 냉동 시스템(Blast Freezing System)을 도입해 빠르고 효율적인 냉동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보관상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미국 농무부(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 인증 검사실이 센터 내 갖춰져 있다.
게인스빌 지역은 미국 내 냉동 가금류 최대 생산지로 냉동 물류 수요가 매우 높다. 특히 주변 물류센터들이 노후화된 상황에서 최신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CJ대한통운의 신축 물류센터가 이 지역의 급증하는 물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은 이와 함께 2025년 3분기 운영을 목표로 캔자스주 뉴센추리에 2만7천㎡ 규모의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엘우드 지역에서는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 2026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민관합작 물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케빈 콜먼(Kevin Coleman)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최고경영자는 “콜드체인 물류에 특화된 첨단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게인스빌 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고객사들에게 최적의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영역인 콜드체인 물류 사업을 지속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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