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영수 영사와 김건희 여사의 크게 닮은 부분이 있다면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점이고 대통령 당선 또는 재임 기간동안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는 닮았다.
그러나 육 여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나란히 걷지 않고 한걸음 뒤에서 걸었으며 대통령직 수행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미처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조용히 내조하는 스타일이었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과 나란히 걷지 않고 한걸음 먼저 앞서 걸었고 공천과정이나 현장방문 등의 과정에서 어나더 대통령과 같은 이미지를 내보였다는 점이 달랐다.
윤 대통령이 지난 6일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에서 불거진 김 여사의 행보에 대한 비난이 일자 국모로 존경받고 있는 육영수 여사를 거론하며 육 여사와 김 여사를 같은 반열에서 평가하고 싶은 속내를 드러낸 것이 흥미롭다.
김 여사가 육 여사와 같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 육 여사의 행보를 철저하게 흉내내면서 닮아간다면 더없이 좋을 수가 없다. 윤 대통령이 국정에 대한 이해가 넓어져야겠지만 윤 대통령보다 김 여사의 현실인식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김 여사가 육 여사를 1/10이라도 닮기를 원한다면 지금 운신의 폭이 좁아진 윤 대통령 곁에서 감놔라 배놔라 하지 말고, 작금의 정치상황 속에 벌어지고 있는 일에 분노하거나 감정을 내보이지 말고 수수한 차림으로 경호원 1명만 대동하고 조용히 소록도를 다녀오면 어떨까?
혼자 소록도를 다녀올 생각이 없으면 육영수 여사와 비교될 생각을 하지말고 철저하게 외부와 단절하고 날씨도 추워지는데 ‘칩거’하는 것이 어떨까 싶다. 김 여사가 자택에서 ‘숨 쉰 채’ 지내면서 국민들이 궁금해 죽도록 숨어지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2027년 5월9일 윤 대통령의 안전한 퇴임을 위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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