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씨의 통화 녹음 공개로 촉발된 야권의 탄핵 공세에 이어 대국민담화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여론이 악화하자 위기감을 느낀 여권에서 ‘내각 총사퇴’ ‘대통령실 참모 전면 개편’ 요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 비서실부터 전면 쇄신하고 내각도 전면 쇄신해 새롭게 국민 앞에 나서달라”고 했고 유승민 전 의원은 “남은 임기 동안 해야 할 국정과제를 정하고 정부와 대통령실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조해진 전 의원도 “획기적 쇄신안은 기존의 고인 물들을 배제하고, 사태를 제대로 보는 새로운 인물들과 상의해야 나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친윤 성향의 김재원 최고위원도 “단임제 국가의 대통령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면 인적 쇄신을 통해서 국정 면모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고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인 강명구 의원도 “중폭 이상의 개각이나 대통령실 참모진 교체가 필요하고, 쇄신 의지를 보여줄 만한 인물을 등용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인적 쇄신의 효과를 높이려면 최소한 한덕수 총리와 부총리들을 비롯한 5~6개 부처 장·차관을 교체하는 중폭의 개각과 참모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요구받고 있다. 한 총리를 비롯해 이주호 교육부총리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 등이 그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거리고 정진석 비서실장을 비롯한 참모진 개편도 예상된다.
현재 총리 후보로는 추경호, 주호영 의원, 원희룡, 박주선, 이주영, 등이 거론되고 있고 비서실장에는 김한길, 장제원, 원희룡, 이동관 전 의원, 내각엔 윤재옥 의원, 이정현 전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낙점에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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