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임현택 현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탄핵됐다. 임 회장은 역대 두 번째로 탄핵된 의협 회장이 됐다. 첫 사례는 지난 2014년 탄핵된 노환규 전 회장이다. 임 회장은 그간 의대협, 전공의단체로부터 불신임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은 최근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한 미흡한 대응, 간호법 국회 통과, 연이은 막말 논란 등으로 코너에 몰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근에는 임원진 단체 대화방에 임 회장에 대한 비방 글을 올린 지역의사회 임원을 고소하고, 취하 조건으로 임원에게 1억원을 요구한 사실까지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임 회장이 취임 6개월 만에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의협은 정관에 따라 60일 이내 회장 보궐 선거로 새 회장을 뽑아야 한다. 보궐 선거로 새 회장이 선출되기 전까지 약 두 달 간의 집행부 공백은 비상대책위원회가 메울 전망이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비대위 체제가 들어서면 그간 대립 관계를 보여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중심으로 전공의들도 의협과의 대화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아져 것이고, 대정부 협상도 탄력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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