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달 중에 취임 첫해에 임명된 6개 부처 안팎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검토하는 가운데, 교체 대상 중 한 곳인 행정안전부 장관에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검토되는 것으로 7일 확인됐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경찰 출신 4선 의원으로 국회 경험이 풍부한 윤 의원이 행안부 장관 후보로 거론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해 여당 원내대표를 맡아 야당의 공세에도 당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며 윤 의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한다. 행안부 외 개각 대상 부처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고용노동부·환경부·교육부·보건복지부 등이 꼽힌다. 장관 외에도 임명된 지 1년이 지난 각 부처 차관들도 교체 대상으로 거론된다.
정부 조직 운영과 재난 관리, 선거관리와 경찰 인사(총경 이상)를 담당하는 행안부는 핵심 부처다. 과거 정부도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 이들을 장관으로 기용했다. 문재인 정부에선 국무총리까지 지낸 김부겸 전 의원이, 박근혜 정부에선 '진박'이란 평가를 받은 정종섭 전 의원이 대표적이다. 현 정부에선 윤 대통령의 충암고, 서울대 법대 후배인 이상민 장관이 2년 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李대통령, 손정의 손잡고 'AI 산업의 미래' 논하다
이재명 대통령, IOC 커스티 코번트리위원장과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대통령실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커스티 코번트리(Kirsty Coventry) 위원장을 만나 한국과 IOC 간의 국제 스포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이웃을 돕기위한 자선남비, 2025년에도 딸랑거리다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형 화재...인명 피해가 계속 발생
지난 26일 홍콩 타이포 지역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해 홍콩 역사상 최악의 대화재로 기록되게 되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번 화재로 숨진 소방관과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표했으며 피해 최소화를 촉구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건물 여러 채가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