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대국민 사과와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쇄신용 개각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김건희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했다.
한 대표는 "국민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2022년 5월 통화 내용을 공개한 뒤 처음으로 나온 메시지다.
한 대표는 그동안 김건희 여사와 관련해 3대 조치(대외 활동 중단·대통령실 인적 쇄신·의혹 규명 협조)와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해왔다. 이날 메시지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윤 대통령에게 국정 전반에 대한 쇄신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 2년 반을 쉴 틈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가 국회에서 대독한 2025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시장경제와 건전재정 기조를 정착시키고 경제 체질을 민간주도 성장으로 바꾸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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