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저출산이 이어지면 한국 인구가 3분의 1로 줄어들 것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린 미래투자이니셔티브(FII)에 화상 대담자로 참석한 머스크는 한국의 급격한 인구 감소를 예측하며 “단기적으로는 인공지능(AI)이 심각한 위협이지만 장기적으로는 세계 인구 붕괴가 더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머스크 CEO는 한국은 물론 유럽의 저출산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유럽 역시 현 출산율이 이어지면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또 전 세계 인구가 3세대 안에 현재의 5% 이하로 줄어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이에 그는 “대다수 국가가 출산율을 최우선 과제로 여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구 감소가 계속되면 인류 존속을 장담하기 어려워지고 다른 모든 정책이 무의미해진다는 것이다.
그는 2022년에도 한국과 홍콩을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는 나라”로 지목했다. 지난해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0.72명으로 1970년 통계 작성 후 최저치였다. 특히 지난해 4분기(10~12월) 출산율은 0.65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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