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청>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29일 제천시 한수면 충주호(청풍호) 수역에 은어 수정란 500만 개를 이식 방류했다고 밝혔다.
은어는 물이 맑은 하천에 서식하며, 밑바닥에 자갈이 깔려있는 곳을 선호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으며, 살에 특이한 수박향또는 오이향이 배어 있어 선호도가 높은 어종으로 통째로 튀기거나 구이, 매운탕, 조림 등으로 요리해 먹는다.
은어는 본래 어린 시기를 바다가 가까운 연안에서 살다가 다시 강으로 올라와 산란하고 생을 마치는 1년생 회유성 어종이나 충주호에 서식하는 은어는 내륙지방 대단위 수면에 정착하여 번식을 반복하는 육봉(陸封)*형이다.
* 해산동물이 바다로부터 격리된 환경에서 살게 되어, 그 속에서 번식해 세대를 되풀이 하는 것
내수면산업연구소에서는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은어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충주호와 인접해 있는 제천과 충주 지역공동체에서는 은어 수정란 이식으로 연평균 600kg 이상 포획하고 있으며, 공동체당 1천만 원 이상의 수익을 내고 있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은어 수정란 이식을 통한 은어 자원량 증가를 통해 내수면 특화 품목으로 육성하고,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풍부한 수산자원 조성으로 도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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