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립대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코리아DMZ기념사업회” 창립총회가 지난 10월 24일 서울 정동 성프란시스코 교육회관에서 개최했다. “코리아DMZ기념사업회”는 전국의 산·학·연 DMZ에 관심있는 150여명 학자, 전문가, 연구자, 사업자, 군출신 등이 동참해서 발기인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출발했다.
DMZ(비무장지대)는 한반도의 통한과 회한의 땅, 분단의 상징일 뿐만 아니라 개발과 보전이라는 무한한 잠재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땅이다. 또한 DMZ는 한반도 최고의 자원으로 생명과 생태의 벨트이다. 이 지역을 남북한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자연생태 보전지역으로 문화공간으로, 그리고 평화 및 안보관광지 또는 생태체험 학습 현장으로 이용하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행사내용은 1부에는 한국산불학회 부회장 배택훈 박사가 DMZ 산불에 대한 특강을 하였고 DMZ 전문 최병관 사진작가가 DMZ 사진을 설명했다. 2부에는 청암문학작가 협회 이사장 방효필 시인의 축하 시 낭송을 하였다
21세기안보전략연구원 원장, 강석승 초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155마일 휴전선 상에 조성된 DMZ는 지구상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천연의 보고인 동시에 6.25의 상흔이 깃든 가슴 아픈 지역이고 이 지역의 보존•개발과 관련하여 평화시대, 평화시 조성 등 많은 논의가 이루어져 왔다.’고 하며 ‘이런 특성을 가진 DMZ를 기념하기 위한 사업회를 결성하기 위한 시도는 만시지탄으로 매우 뜻깊은 일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강원대학교 김창환 DMZ접경지역연구소장은 축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와 주변 상황이 복잡하게 얽혀가고 있는 상황이며 남북 관계도 매우 좋지 않아 어느 때보다도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하므로 DMZ와 접경지역에 대해 보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김형석 전통일부차관, 대진대학교 박영민 DMZ연구원장, 박정이 예비역 육군대장, 서흥원 양구군수, 선종열 월간 군사저널 회장, 원흥규 고성 (사)통일전망대 대표이사, 이대흥 신한대학교 명예교수, 정성현 한국 DMZ평화생명동산 이사장, 함광복 한국DMZ연구소장이 축사를 하였다.
“코리아DMZ기념사업회”는 한반도 분단의 상징이며 평화벨트인 판문점과 비무장지대 종합 연구, 민⦁관⦁군⦁산⦁학⦁연 가교와 싱크탱크의 베이스캠프 역할과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따라서 본회의 목적을 위한 사업은 △‘DMZ의 날’의 선정 및 "DMZ 기념식" 개최 △DMZ 시민강좌, 아카데미, 포럼, 토론회, 학술세미나 개최 △‘DMZ 문화대상’시상식 개최 △ "DMZ 기념관" 설립 추진 △DMZ 홍보대사 위촉 △DMZ를 실천하는 인재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판문점&DMZ 연구소 운영 △DMZ 홍보 간행물 발간 △판문점 및 DMZ의 문화콘텐츠 활용한 문화관광 사업 △DMZ 접경지역 마을 봉사활동 등이다.
“코리아DMZ기념사업회” 장승재 추진위원장(DMZ문화원장,대진대 DMZ연구원 특임교수)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에 의거 탄생됐음에도 불구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식은 물론 기념행사 제대로 개최되지 못하는 현실이 너무 안타까웠다” 면서 앞으로 “DMZ 관련해 뜻있는 산·학·연 전문가를 비롯해 DMZ에 관심있는 지역 주민들과 손잡고 네트워크를 구성해 관계당국과 함께 민(民)주도로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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