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경제가 후퇴하는데 온 나라가 김건희 여사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이 나라의 운명이 더 기울어지기 전에 제발 정신 차리길 기도하는 심정"이라며 "남은 절반의 임기라도 경제를 살리겠다면,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온 국민이 다 안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 이유 1위는 김건희 여사(15%), 2위가 경제·민생(14%)이었다"며 "어떻게 먹고사는 문제보다 김 여사 문제에 더 분노하는지, 이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라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하루도 거르는 날 없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소수에 불과한 특정집단의 가노(家奴)들이 준동하면 집안에 망조가 든다"며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작금의 사태를 우려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레밍 같은 가노들이 설치면 그 당은 더 이상 존속하기 어렵다"며 "우리가 피눈물 흘리며 되찾은 정권이다. 모두 한마음이 되시라"고 말했다.
홍 시장은 특히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비판을 연일 쏟아내고 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 대적하라고 뽑아줬더니, 야당에는 한마디도 안 하고 대통령 공격하고 여당 내 분란만 일으키고 있다"며 "한줌도 안 되는 레밍 데리고 도대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의 유력한 차기 주자이자 중진인 유승민 전 의원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가 하락하자 보수정권 재창출이 어려워 지는 것이 아닌가하는 조바심과 함께 국민적 우려에 대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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